“잘츠부르크, 미나미노-홀란드 공백 크다” 오스트리아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2.15 21:2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미나미노 타쿠미(25, 리버풀)와 엘링 홀란드(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잘츠부르크는 지난해 말까지 리그 18경기 무패(13승 5무)를 달리며 총 66골을 터트렸지만, 15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린츠에 2-3으로 덜미를 잡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순위도 2위로 추락했다. 3년 만에 리그 패배라 더욱 뼈아팠다.

예견된 일이다. 잘츠부르크는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핵심 자원인 미나미노와 홀란드를 빅클럽으로 보냈다. 2개월의 휴식기를 마치고 첫 실전에서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과 헝가리 대표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등을 앞세워 분투했지만, 둘의 공백을 메우기 역부족이었다.

이를 지켜본 ‘잘츠부르크24’를 포함한 오스트리아 다수 언론은 “겨울에 떠난 미나미노와 홀란드의 부재가 뚜렷했다. 둘의 공백이 컸다”면서 전력 약화를 지적했다. 미나미노와 홀란드는 잘츠부르크와 큰돈과 시련을 동시에 안겨줬다.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김나연 치어리더, 신이 빚은 '완벽 몸매'... 감탄이 절로
  2. 2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맹활약..역대 6주차 K팝 솔로곡 최고 순위
  3. 3'삼성 지고 KIA 이겼다' 정규 우승 매직넘버 '7', 키움에 6-2 승... 구단 최다 매진 신기록 겹경사 [광주 현장리뷰]
  4. 4'와' 양민혁, 토트넘 내부평가 이 정도라니! "이적료 60억은 헐값"... '손흥민과 같이 뛸 것' 전망
  5. 5모모랜드 주이, 복근+애플힙 뽐낸 비키니 '눈길'
  6. 6"김도영 안부가 먼저였음 했다" 이범호 감독, 페라자-KIA '욕설 논란' 입장 밝혔다 [광주 현장]
  7. 7'강민호·양의지 안 부럽다' KIA 포수가 리그 최고 수준이라니... 심지어 아직 20대다
  8. 8BTS 진·고민시·안은진, 손도 멘탈도 야무진 '황금 일꾼'[★FOCUS]
  9. 9'네일 바지 입고' 감격의 KBO 첫 승, 스타우트 "다음 주에도 입겠다, PS와 같은 마음으로 던질 것" [광주 현장]
  10. 10눈부신 'SON-YANG 라인' 곧 본다! 포스텍 감독, 마지막 퍼즐은 양민혁 "K리그 활약 관찰 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