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복귀 무대' 美 코첼라, 10월로 미뤄지나

장은송 기자  |  2020.03.10 14:40
/사진=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의 컴백 무대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던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이하 '코첼라')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 시간) '코첼라'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복수의 소식통이 버라이어티에 밝힌 바에 따르면 코첼라 페스티벌과 이어지는 스테이지코치 뮤직 페스티벌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연기됐다. 10월로 미뤄질 것"이라며 "주최 측이 아직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휩쓸고 있어 이번 결정은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축제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그룹 빅뱅의 복귀 시기도 미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빅뱅은 승리가 일명 '버닝썬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며 4인조로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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