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크가 꼽은 '난적' 투톱, 메시·아게로... '호날두 논외'

한동훈 기자  |  2020.04.01 19:19
버질 반 다이크. /AFPBBNews=뉴스1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9)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공격수 2명을 뽑았다.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는 없었다.

스페인 '아스'가 1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다이크는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만나 본 선수 중 가장 거칠었던 상대는 누구였느냐는 질문에 반 다이크는 "막기 어려운 공격수들은 꽤 있지만 하나를 꼽으라면 리오넬 메시(33)일 것"이라 답했다.

아스는 "반다이크가 커리어 내내 상대한 선수 중 메시가 최고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마크하기 가장 까다로운 포워드는 바로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32)였다. 반다이크는 "최근에는 아게로를 더 많이 상대했다. 아게로를 마크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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