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안 팔겠다는 뜻? 바르사, “1억 유로 이하로는 판매 금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5.01 14:57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1억 유로(약 1300억원) 이하로는 팔지 않겠다”고 내부방침을 세웠다고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임대 선수로 뛰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제 자리를 찾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그를 완전 영입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첼시가 쿠티뉴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잉글랜드에서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팔아서 현금을 확보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몸값을 상당히 높게 책정해 놓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키케 세티엔 감독은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에서는 적응을 어려워했지만 그가 능력있는 선수임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RAC1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이 시작할 때 쿠티뉴는 우리 팀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와 이야기를 더 나눠볼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재능을 인정하며, 그를 일정 가격 이하로라도 팔아서 무조건 현금을 만들 계획은 아니라는 뜻으로도 들린다.
한편 첼시는 쿠티뉴에게 분명 관심이 있지만 1억 유로의 이적료는 적정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쿠티뉴의 최종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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