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1회말 선제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2006년 두산에 지명된 양의지는 경찰 야구단을 다녀온 후 2010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리그 최고의 포수로 군림했고, 2018년 시즌 후에는 FA 자격을 얻어 4년 125억원이라는 거액에 NC에 입단했다.
2019년까지 때린 홈런이 145개. 20홈런 시즌도 5번이나 된다(2010·2015·2016·2018·2019). 그리고 올 시즌 5개를 더해 150홈런을 일궈냈다. KBO 역대 49번째 기록이다. NC도 3-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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