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올여름 이적 자금으로 4079억 쓸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13 08:07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해 엄청난 총알을 장전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팔크 스포츠팀장은 “맨유 경영진은 3억 유로(약 4,079억원)를 투자해 새로운 팀을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안수 파티(FC 바르셀로나),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 등과 이적설이 제기됐다. 산초를 포기했다는 말이 있지만, 맨유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다. 게다가 팔크 팀장의 말처럼 3억 유로가 있다면 충분히 산초 영입에 나설 수 있다.

그는 “필요한 선수들이 시장에 있고 일부 선수들을 팔 수 있다면 3억 유로는 올여름에 사용될 수 있다”며 맨유가 기존 선수 일부 정리까지 마치면 거액을 투입하리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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