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워드 자택 테러, 英 경찰 수사 종결...코로나19 여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16 16:3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 자택을 향해 조명탄을 투척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종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간) "경찰은 지난 1월 우드워드 부회장 자택 테러에 대한 수사를 마감했다. 체셔 경찰은 더 이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정보가 입수되면 조사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우드워드 부회장 자택 테러 사건은 큰 충격을 줬다. 얼굴을 덮은 발라클라바 모습의 일부 맨유 팬들은 우드워드 부회장의 자택으로 조명탄을 던졌고, 이 장면을 비디오로 찍었다. 같은 시간 소셜미디어사이트 스냅챗에 '우드워드 사망'이라는 캡션이 게시되면서 고의적인 범죄로 가닥이 잡혔다.

당시 맨유는 성명을 통해 "우리 직원 중 한 사람의 집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과 함께 가해자 식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부당한 테러다. 용의자가 판별되면 기소할 것"이라고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그러나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사건에 대한 조사가 종결됐다. 데일리메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 못한 점, 사건 발생 이후 시간이 흐른 점 등을 수사 중단의 이유로 들었다.

사진= 더선 홈페이지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윤종신♥' 전미라, 오랜 인연과 이별..오열했다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46주 연속 1위
  3. 3방탄소년단 지민, K팝의 왕
  4. 4'창원 여신' 허수미, 늘씬 청바지 핏 "상의 골라줄 사람?"
  5. 5방탄소년단 지민, 美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순위권..글로벌 인기 저력
  6. 6"안녕하세요 혜성씨" 오타니가 먼저 한국어 인사라니... 다저스 韓日 우정 '벌써' 기대 만발
  7. 7파리, 뷔, 꿈결 같은 순간..방탄소년단 뷔 화보집 예판 국내외 품절 '베스트셀러'
  8. 8이강인+손흥민 '미친 조합' 토트넘에 뜬다니! 'PSG 이적 허락+몸값 600억' 깜짝 이동 가능성... 'EPL 빅클럽 줄 섰다'
  9. 9방탄소년단 정국,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누적 80억 스트리밍 돌파
  10. 10"버티기 힘들었다" 율희 '이혼 사유=가출' 최민환 주장 부인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