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 사진 실력에 분통 "나도 연예인인데 #실제비율다름주의"

정가을 기자  |  2020.06.20 17:52
이지혜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혜가 남편의 사진 실력에 아쉬움을 전했다.

이지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진짜 궁금해서 그런 건데 다른 연예인분들은 전담 포토그래퍼가 있는 거죠. 어쩜 나도 연예인인데 한 컷 제대로 찍어줄 사람이 이렇게 없을 수가 있을까. 욱해서 주절거려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딸 태리 양의 손을 잡고 거리를 거닐고 있다. 특히 피곤해 보이는 표정과 더불어 실물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로 순간 포착된 이지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을 찍어 준 이는 이지혜의 남편으로 추정된다.

이어 이지혜는 "#실제비율다름주의 #전담포토구함 #알바구함 #찍어주고바로퇴근각 #동네한바퀴 #딸가진엄마의숙제 #쉴틈없는 #주말풍경 #행복한우리집 #맞습니다" 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실적이고 좋아요", "저 잘 찍어드릴 수 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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