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팍 적시는 이슬비... 오락가락 빗방울, KT vs NC, 열릴까? [★창원]

창원=한동훈 기자  |  2020.07.19 13:59
대형 방수포가 덮인 19일 창원 NC파크. /사진=한동훈 기자

이슬비가 창원 NC파크를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강수량은 많지 않은데 그라운드 상태가 걱정이다.

창원 NC파크에서는 19일 오후 5시부터 2020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팀 간 9차전이 열린다. 아침부터 내린 비 때문에 정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창원 NC파크가 위치한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오후 1시 현재 강수량은 1mm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 9시 이후에 비 예보가 있다.

빗방울만 보면 경기를 못 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오전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려 그라운드에 물이 많이 고였다.

한편 이날 선발투수로 KT는 데스파이네, NC는 이재학을 예고했다. 경기가 취소될 경우 20일 월요일에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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