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원미경, 추자현·신재하에 꾸중 "가족이 뭘까"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7.21 21:27
/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원미경이 자식들을 꾸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김은주(추자현 분), 김은희(한예리 분), 김지우(신재하 분)는 부모님 집으로 향했다.

이날 엄마 이진숙(원미경 분)은 딸 김은주에게 "가족이 뭘까. 너 이혼할 때도 나한테 상의 안 하고 통보하듯 말했어. 지금도 가슴이 미어져"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 김지우를 보며 "넌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기는 해?"라고 말하며 자식들을 꾸중했다. 둘은 아무 대답도 못 했다.

아빠 김상식(정진영 분)은 "너 나가. 앞으로 너희 엄마랑 떼어놓을 거야"라고 호통쳤다. 이진숙은 "그러지 마세요. 나 못 쫓아내. 내가 쫓겨나봐서 알아. 그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서 그거 못해"라며 김상식을 말렸다. 이어 김지우에게 "안 쫓아 낼 테니 대답은 해. 너 엄마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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