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양준혁, 박현선에 '사랑꾼' 과시..'프러포즈 대작전' 성공[★밤TV]

이종환 인턴기자  |  2020.07.27 06:20

/사진= JTBC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뭉쳐야 찬다' 양준혁이 예비신부를 공개하며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에서는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 씨의 결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의 예비신부인 박현선 씨가 깜짝 등장했다. 양준혁은 예비신부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기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양준혁은 예비신부 박현선 씨의 직업을 재즈가수라고 소개하며 "우리 결혼할 색시입니다"고 소개했다. 이후 1년 동안의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양준혁은 이날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하며 "12월 5일에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말해 현장의 환호를 자아냈다.

박현선 씨는 양준혁의 구애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지만 이내 양준혁에 대한 '찐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는 못했다"고 고백하며, "주변에서도 다들 양준혁의 첫 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환 감독에게도 직접 "양준혁이 골을 넣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내조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정환 감독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경기에 들어가자 오히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가 양준혁의 프러포즈 골을 바랐지만 경기는 그대로 0대1로 종료되고 말았다. 경기 후 양준혁은 "골은 못 넣었지만,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예비신부를 설레게 했다. 이어 프러포즈 골 세리머니로 반지를 선물했다.

'뭉쳐야 찬다'에서 양준혁은 이날 부끄러워했지만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경기에서도 공격수로 변신하며 첫 골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골 넣기에 실패하며 프러포즈도 미뤄지는 듯 했지만, 경기 후 양준혁은 무사히 프러포즈에 성공하며 다른 팀원들이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예비신부가 지켜보는 모습에서 두 사람이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풀타임 출전과 프러포즈에 성공한 예비신랑 양준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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