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 ②] 뮌헨, 압도적 경기력으로 첼시 격파...‘합계 7-1로 8강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09 05:4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를 압도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

뮌헨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첼시를 4-1로 격파했다.

홈팀 뮌헨은 노이어(GK), 알칸타라, 데이비스, 키미히, 보아텡, 페리시치, 나브리, 알라바, 고레츠카, 페리시치, 레반도프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첼시는 카바예로(GK), 제임스, 크리스텐센, 주마, 에메르송, 바클리, 캉테, 허드슨-오도이, 코바치치, 에이브러햄, 마운트를 선발로 내보냈다.

전반 초반부터 뮌헨이 분위기를 잡고 첼시를 몰아쳤다. 전반 9분 만에 레반도프스키가 PK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뮌헨에 1-0 리드를 안겼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지자 첼시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전반 15분엔 뮐러의 슈팅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6분 뮌헨의 추가골이 터졌다. 압박을 통해 역습을 이어간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페리시치가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당황한 첼시는 전열을 가다듬고 30분 에이브러햄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득점이 취소됐다.

하지만 첼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에이브러햄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좁혔다. 뮌헨은 남은 시간을 적절하게 보내며 전반전을 2-1으로 마쳤다.



후반 15분 뮌헨은 알라바의 정교한 크로스를 뮐러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바운드 되며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첼시는 최전방의 에이브러햄이 고립되면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20분 키미히의 헤더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강력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를 맞고 나갔다. 26분 쿠티뉴의 강력한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30분 뮌헨의 추가골이 터졌다. 측면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올린 정교한 크로스를 톨리소가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3-1로 벌렸다.

후반 38분엔 레반도프스키가 쐐기를 박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뮌헨은 여유롭게 플레이를 펼치며 시간을 보냈고 뮌헨은 합계 7-1을 기록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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