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러리그 1R] ‘이승우 35분’ 트라위던, 헨트와 개막전에서 2-1 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09 22:1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승우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출전하며, 기대치를 높여갔다.

이승우의 신트 트라위던은 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헨트와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아닌 교체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후반 14분 나카무라 대신 교체 출전하며, 올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39분 가슴 트래핑 이후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은 헨트 골키퍼 카민스키 품에 안겼다.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트라위던은 전반 2분 스즈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43분 플라스툰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콜리디오의 결승골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승우는 오는 17일 안더레흐트와 2라운드 원정에서 선발 및 2경기 연속 출전을 노린다.

사진=신트 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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