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0R] 상주, 성남과 무기력한 0-0 무승부...'3위 유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12 20:39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상주 상무와 성남FC가 득점 없이 비겼다.

상주와 성남은 12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홈팀 상주는 황병근(GK), 권경원, 송승민, 배재우, 김선우, 이근호, 이동수, 안태현, 김보섭, 고명석, 정원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성남은 김영광(GK), 연제운, 박태준, 이창용, 임승겸, 김동현, 유인수, 이태희, 토미, 나상호, 박수일이 선발로 나섰다.

포문은 성남이 열었다. 전반 5분 박태준의 슈팅이 빗나갔다. 성남은 강하게 상주를 압박하며 기회를 엿봤다. 상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가 나오지 않았다. 32분 상주는 정원진이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5분 성남도 토미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지루한 경기력이 계속되던 40분 상주가 성남의 패스 실책을 틈타 역습에 나섰다. 김보섭이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성남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5분 유인수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토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성남은 14분 토미 대신 양동현을 투입했다. 상주 역시 송승민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성남은 후반 24분 나상호가 시도한 유효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성남 입장에선 상당히 아쉬운 장면이었다. 26분 상주는 배재우가 나가고 우주성이 들어왔다. 양 팀은 선제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후반전이 모두 흐르면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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