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비타민' 손연재, 반려견 두부 건강 검사→빨간불 '충격'[★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0.10.15 21:45
/사진=KBS 2TV '펫 비타민' 방송화면 캡처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펫 비타민'에서 반려견 두부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펫 비타민'에는 손연재가 두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책을 얻는 장면이 담겼다.

손연재는 두부의 일상 열상을 공개한 후 건강 검사를 받았다. 두부의 건강 신호 결과는 빨간불이었다. 건강 신호는 양호할 때 녹색불, 관리가 필요할 때 노란불, 위험할 때 빨간불이 들어온다. 두부의 건강 신호를 노란불로 예상했던 손연재는 충격받았다.

전문가는 "피부를 긁는 걸 보니 피부염이 있는 것 같다. 강아지 아토피로 보인다"며 빨간불 이유를 들었다. 또한 "두부가 움직이기 싫어하는 이유는 슬개골 탈구 때문일 거다"며 또 다른 빨간불 이유를 들었다.

전문가는 해결책으로 강아지 전용 보습제와 강아지 스쿼트를 권했다. 간식으로 스쿼트를 유도하라고 한 것. 손연재가 강아지 스쿼트에 열정을 보이자 MC 김수찬은 "역시 운동선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손연재는 두부에 대해 "워낙 마르고 밥을 안 먹어서 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부는 그릇에 담긴 사료는 거부하고 손연재가 손에 사료를 올려줘야만 먹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적은 양을 조금씩 먹으며 손연재의 애를 태웠다.

MC 한승연이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먹였느냐"고 묻자, 손연재는 "어릴 때 러시아에 있을 때가 많았다. 그때 엄마랑 있었는데 엄마가 이렇게 주다 보니까 이런 습관이 들었다"며 잘못된 습관이 든 이유를 밝혔다.

손연재는 두부의 다른 개에 대한 트라우마도 전했다. 손연재는 스튜디오에서 "두부가 다른 개 때문에 혀 깨물고 기절한 적 있다. 어린 푸들이 놀자고 달려들었는데 너무 놀라서 혀를 내밀고 쓰러지더라. 엄마가 두부 입을 열고 혀를 꺼내서 겨우 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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