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외질은 이제 아스널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반기 들었잖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17 20:45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전드’ 솔 캠벨이 메수트 외질의 미래가 어두울 것이라 예측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캠벨은 외질이 다시는 아스널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다”라고 전했다.

외질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완전히 전력에서 제외됐다. 35만 파운드(약 5억원)의 주급을 받고 있지만 조금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은 외질을 방출해 재정을 충당하려고 하지만 외질의 잔류 의지가 강한 상황이다.

이를 바라본 캠벨은 외질이 앞으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 내다봤다. 캠벨은 “외질이 올 시즌 활약할 가능성은 0%다. 그가 구단에 반기를 든 사례들이 있어 복귀할 여지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외질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나스르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아스널은 외질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한 것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인 명단에서도 제외할 방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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