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 6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 및 육성 말소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투수 송창현(31), 외야수 김문호(33), 양성우(31) 등 3명이다. 육성 말소 대상은 투수 조지훈(26), 김현제(23)와 외야수 김광명(23) 등 3명이다.
양성우는 데뷔 시즌이었던 2012년부터 한화 유니폼만 입었다. 지난 2016~2017년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정규시즌 100경기 이상씩 소화했으나, 한화가 가을야구를 밟았던 2018년부터 조금씩 출전 기회를 잃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3년부터 한화에서만 뛴 투수 송창현도 30경기에 등판해 2승8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으나 기대만큼 팀에 자리 잡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