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에서 서현, 김효진, 태원석, 고경표가 김영민을 잡기 위해 뭉쳤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는 장부를 찾기 위해 나타난 김재욱(김영민 분)을 타진하기 위해 차주은(서현 분), 한손(태원석 분), 정복기(김효진 분), 유정환(고경표 분)이 뭉쳤다.
이날 유정환은 산업스파이로 몰릴 위험에 처한 차주은의 누명을 벗길 증거를 찾으러 갔다가 김재욱 일행에 포위됐다. 차주은을 잡기 위한 함정이었지만 유정환이 왔던 것이다.
김재욱은 "10년 만인데 장소랑 분위기가 좀 그렇네. 10년 전 내가 한 짓이 잘한 짓인지, 허튼짓인지. 안타깝게도 허튼짓이 됐네. 내가 아는 유정환이었으면 지금쯤 우리는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겠지. 그런데 우리 후배님이 슬프게도 파투를 내버렸네. 내가 알고 있는 유정환이는 시키는 일만 하는 충실한 개였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욱은 "장부 돌려주고 조용히 전입신고하든가, 아니면 납골당으로 가든가"라며 경고했다.
그때 한손과 차주은이 나타나 유정환을 구해냈다. 이후 유정환과 차주은, 한손, 정복기는 의기투합해 김재욱을 잡기로 했다.
또한 차주은은 김명현(이학주)에게도 공조를 제안했다. 그러나 김명헌은 이를 거절하고 산업스파이로 의심되는 차주은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했다. 수사를 이어가던 중 김명헌은 유정환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했고 결국 김명헌은 차주은과 공조하기로 했다.
이들은 먼저 김재욱을 잡기 위해 김재욱이 과거, 자신의 집이 국밥집을 했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 냈다. 정복기는 이후 국세청 직원에게 작업을 걸어 과거 김재욱 부모님이 하던 국밥집 위치를 알아냈고 김재욱을 찾기 위해 공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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