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이네...' 이강인 동료 가야, 허벅지 부상 이탈

심혜진 기자  |  2020.11.25 05:17
호세 가야./AFPBBNews=뉴스1
이강인(19)의 동료 발렌시아 주장 호세 가야(25)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스페인 아스, 마르카 등은 24일(한국시간) "가야가 허벅지 뒤쪽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회복에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야는 최근 경기인 지난 2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알라베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아웃됐다.

정확한 부상 시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 경기서 부상을 입은 가능성이 크다. 이날 정밀 검진을 한 결과 허벅지 부상이 확인됐다. 한 달가량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스는 "가야는 12월 20일 바르셀로나전까지 돌아오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가야의 허벅지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더욱 우려가 크다. 2월과 6월에도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고 경기에서 빠진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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