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동생인 가수 하연이 11일 신곡으로 컴백했다.
하연은 11일 오후 12시 디지털 싱글 'Walk away'(워크 어웨이)를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Eyes on you'(아이즈 온 유)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하연의 이번 곡은 독특한 그루브감을 가진 리듬에 하연의 밝고 깨끗한 음색이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오마주했다. 하연이 공동감독으로서 직접 기획부터 연출까지 참여했다. 하연은 작은 일상과 음악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한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시나리오부터 작은 소품과 문구 하나하나 자신의 생각을 담아냈다. 특히 하연은 미술 소품과 의상 스타일링까지 직접 세밀하게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곡은 엔터아츠가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의 프로듀싱팀 IMW (nuvo, 박찬재, 인공지능 작곡가 Aimy Moon)가 프로듀싱했다. Kyle Holland, Randy Merrill 등 해외 유명 사운드엔지니어들의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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