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세영이 쌍꺼풀 수술 후 만족감을 밝혔다.
이세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이세영 쌍수 2주차 큐앤에이 (병원정보, 가격, 쌍수라인 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날 이세영은 자신의 쌍꺼풀 수술과 관련해 구독자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이세영은 "쌍꺼풀 수술, 눈매 교정술, 윗트임, 뒤트임, 밑트임 눈에다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시술 이유는 콤플렉스 때문이다. 20살 때부터 계속 쌍꺼풀 수술이 하고싶었는데 직업 때문에 계속 못하다가 32살 먹고 큰 맘먹고 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들었던 느낌을 묻자 이세영은 "아프진 않았는데 눈이 굉장히 무거웠다. 무거운 돌을 눈에 올려놓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수면 마취 에피소드로는 "수면 마취 할 때 '외꺼풀 사요나라'라고 말해서 의사, 간호사가 빵 터졌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수술 후 붓기를 빼기위해 "앉아서 자는 게 중요하다. 수술 끝나고 온 날부터 산책을 하고 호박즙을 먹었다"고 밝혔다. 주변 반응이 어떠냐 묻자 이세영은 "인기 동영상도 오른만큼 잘 됐다는 증거 아니겠냐. 솔직히 눈에 콤플렉스가 많았는데 수술이 잘 돼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 쌍거풀 수술 직후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11월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외모 악플로 심한 고통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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