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최재원 "순천고 출신..전국 수재들이 모이는 학교"[★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2.09 00:13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재원이 '신박한 정리'에서 고등학교 자부심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최재원이 둘째 최유진을 위해 정리를 의뢰하는 장면이 담겼다.

초등학교 3학년 이후 상장이 없자 신애라는 "더 없다. 바로 졸업장이다"며 순천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리켰다. 최재원은 "'비평준화 고등학교'라고 해서 시험 봐서 들어오는 학교였다. 200점 만점에 170점 이상이어야 들어올 수 있는 학교다. 전국에서 수재들만 온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전라도에 명문 고등학교가 몇 개 있다. 순천고가 굉장히 명문 고등학교다"고 최재원 말에 힘을 실었다.

김재은은 "연애 때부터 이 이야기를 진짜 많이 들었다. 나는 서울 사람이라 (잘 모르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최재원은 정은표 추천으로 둘 째 최유진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최재원은 "정은표와 가쪽 프로그램인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같이 출연했는데 그때 정은표가 막내를 정지훤을 낳았다. 내가 '괜찮냐?'라고 물으니까 '너무 좋다. 너도 얼른 가져라'라고 하더라. 그날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재원은 둘 째 최유진 방을 만들어주기 위해 정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최재원 아내 김재은 "유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방이 없다"며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최재은은 인터뷰에서 "세 식구가 살던 집이라 기존 방이 이미 각자 방으로 배치돼있다"고 이유를 전했다. 최재원은 "막내에게 독립적인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방 여유는 없어서 신박한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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