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미려가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미려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이 교통 안전은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입니다. 안영미 씨의 지목으로 #어린이교통안전챌린지에 함께 하게 됐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미려는 '어린이 보호구역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캠페인 문구를 써서 들고 있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새로 선포한 어린이 교통 안전 슬로건이다.
이어 그는 "첫째 딸 아이가 말귀를 알아들을 때부터 항상 길을 다닐 때나 건널 때나 좌우!! 차나 오토바이 등이 오는지부터 살피라고 가르쳤습니다"라며 "물론 아이들만 조심시켜서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더 신경쓰고 조심한다면 더 행복한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캠페인 슬로건을 외치며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되고 생활 속 실천도 편리하니까 우리 모두 꼭 실천하고 주위에 널리 알려주세요"라며 가수 이지혜, 코미디언 안소미, 허민을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김미려는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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