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AleXa)가 밴드 원위(ONEWE, 용훈 강현 하린 동명 키아)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알렉사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AleXa H & @ONEWE – 'Never Let You Go' [Square Liv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알렉사와 원위는 알렉사의 신곡 '오랜만이야(Never Let You Go)'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알렉사와 원위는 감미로운 보컬로 듣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또 3분할로 나뉜 화면을 통해 밴드 전체의 그림은 물론 각 멤버들의 보컬과 연주하는 모습까지 동시에 담아내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알렉사와 원위가 선보인 '오랜만이야'는 지난 1월 알렉사가 새롭게 선보인 유닛 알렉사 에이치(AleXa_H)의 곡으로, 늘 함께일 줄 알았지만 이별 후에 남은 빈자리에 대한 진한 그리움의 감정을 이야기한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나 친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을 알렉사 에이치만의 개성 있는 보컬로 담아냈다.
쓸쓸한 듯 울리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후반부로 갈수록 풍성해지는 악기들이 곡의 감정을 극대화했으며 알렉사 에이치의 감성이 묻어난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더했다. 기존에 보여준 파워풀 여전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알렉사는 '멀티버스(다중 우주) 속 A.I(인공지능)'라는 획기적인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과 음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알렉사는 2020년 미국 빌보드, 영국 BBC 등 유력 매체에서 집중 조명했으며, 미국 대형 에이전시 ICM Partners(아이씨엠 파트너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커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알렉사는 데뷔곡 'bomb'을 시작으로 'do or die', '레볼루션'까지 여성 솔로 가수에는 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데뷔곡 'bomb'은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 디아블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록 버전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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