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잠실 시범경기 개시 시간 변경... "SSG 창단 행사 때문"

박수진 기자  |  2021.03.26 09:38
25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SSG랜더스필드. /사진=뉴스1
오는 3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시작 시간이 1시간 당겨졌다. 이날 오후 예정된 SSG 창단 행사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공식 자료에서 "3월 30일 잠실 SSG-LG의 시범경기 개시시간을 SSG 창단 행사로 13시에서 12시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SSG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구단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구단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처음 공개되며, 구단 공식 응원가가 뮤직비디오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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