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변요한, "틀면 나온다"는 말에.."홍보요정 됐다"

김미화 기자  |  2021.03.31 12:33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변요한이 "홍보요정이 됐다"라고 자랑했다.

변요한은 31일 낮 12시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MBC FM4U'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영화 '자산어보'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 글 공부가 좋은 청년 어부 창대 역을 맡은 변요한은 이번 라디오를 통해 개봉을 맞이한 소감을 비롯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변요한 "요즘 틀면 나온다. 아이돌 스케줄이다"라는 DJ김신영의 말에 웃음 지었다. 변요한은 "영화를 찍고 홍보를 해야 된다. 그런데 저는 쑥스러워서 하지 말자고 했는데, 어느새 홍보 요정이 됐다"라고 밝혔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자산어보'는 3월 3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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