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 '크루즈패밀리' '도라에몽' 5월 韓美日 애니 삼파전

전형화 기자  |  2021.04.15 09:39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과 미국,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극장에서 선보인다.

2021년 상반기 극장가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가운데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소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등 애니메이션들이 마니아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꾸준히 관객을 동원했다. 가족 관객 극장 나들이가 많은 5월에는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도라에몽: 스탠바이미2' 등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들이 차례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5월5일 개봉하는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사라진 가족을 찾기 위해 장난감나라로 떠난 콩순이와 친구들의 우당탕탕 모험을 그린 작품. 영유아 완구 브랜드로 탄생해 TV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론칭 이후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은 콩순이의 첫 번째 극장판으로 주목받는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은 작품. 2013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크루즈 패밀리' 속편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를 제작한 미국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이다. 전편에 이어 엠마 스톤과 라이언 레이놀즈 등이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5월 개봉 예정인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는 할머니의 소원을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도라에몽과 진구의 시공초월 타임슬립 어드벤처를 그린 일본 3D 애니메이션이다. 도라에몽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온 3D 후속작이다. 지난 11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예고편이 하루만에 43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관심이 뜨겁다.

5월 개봉하는 한국과 미국,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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