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충격 리턴설' 레알 공식 입장 "돌아올 일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20 13:11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복귀에 선을 그었다.

호날두는 현재 유벤투스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호날두는 세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면서 이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여전히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유벤투스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늘 우승하던 세리에A마저 10연패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유벤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정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성적 하락까지 맞물려 다음 시즌 대대적인 변화를 고려한다.

호날두와 재계약부터 신중하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3100만 유로(약 415억원)의 연봉을 보장할 수 없다. 유벤투스가 몸값에 부담을 느끼자 호날두도 이적을 고민한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심심찮게 들리는 이유다.

페레스 회장이 가능성을 일축했다. 스페인 방송 '엘 치링기토'에 출연한 그는 호날두 영입설을 묻자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단언했다.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가 마드리드로 복귀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제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나는 호날두를 매우 좋아하며 호날두 역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지만 이젠 불가능한 일"이라고 재결합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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