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현우·이다윗, '안내상 살인' 새로운 의혹[★밤TV]

여도경 기자  |  2021.05.06 05:55
/사진=JTBC '로스쿨' 방송화면 캡처

'로스쿨'의 이다윗과 현우 등 새로운 사람들이 안내상 살인에 연관돼있다는 게 밝혀지며 진범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렸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는 서병주(안내상 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새로운 정황이 나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솔B는 유승재(현우 분)를 불렀다. 앞서 강솔B는 CCTV를 통해 양종훈 노트북을 가져간 사람이 유승재임을 알아낸 바 있다.

강솔B는 유승재에게 "그날 조교가 노트북 걷어갈 때 제일 앞에 놨는데 오빠가 그걸 가지고 갔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유승재는 "착각했어. 내 노트북이랑 모델이 같아서"라고 답했지만 강솔B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유승재는 "그날 내 노트북에 문제가 있어서 아내 노트북을 가지고 왔거든"라고 설명을 덧붙였지만 강솔B는 "그럼 조교가 강주만(오만석 분) 교수님 노트북인 줄 알고 갖다놓은 건 오빠 아내 노트북이잖아요. 대답해주세요, 그게 왜 오빠 아내 노트북이 아니라 양종훈 교수 노트북이었는지요"라고 끝까지 물었다. 양종훈의 노트북을 가져간 이유를 숨기는 유승재였다.

유승재의 의심스러운 정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승재는 서병주가 마약에 취해있을 때 양종훈 방에 숨어있었다. 그때 유승재에게 전화가 왔고 양종훈은 유승재가 숨어있던 옷장으로 향했었다.

이후 강솔B는 양종훈에게 재판 증인으로 나서겠다고 했지만 양종훈은 위증을 이유로 거절했다. 양종훈은 강솔B에게 솔직하게 말할 자신이 있으면 다시 만나자고 했다.

서지호(이다윗 분)를 둘러싼 정황도 나왔다. 서지호는 서병주가 검사 시절 아버지 회사의 피의사실을 언론에 흘려 아버지 회사가 파산했다고 믿고 있었다. 이에 서지호가 서병주에 앙심을 품고 있는 것.

서지호는 양종훈 재판에서 "제 아버지 복수에 교수님을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서병주 교수가 제 아버지를 죽였거든요"라고 말했다. 양종훈은 "그렇다면 난 물을 수밖에 없군요. 서병주를 죽였습니까"라고 물었지만 서지호는 "죽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날 제 아버지 기일이라 복수는 법으로 하겠다고 찾아갔는데 마약에 취한 그 인생이 죽는 것보다 못해 보였거든요"라며 혐의를 부정했다.

그때 유승재가 재판장으로 들어왔고 모두의 시선이 유승재에 쏠렸다.

/사진=JTBC '로스쿨' 방송화면 캡처

한편 강솔A의 쌍둥이 언니인 강단과 양종훈과의 연결고리도 나왔다. 지난 화, 강솔A는 강단이 양종훈에게 썼던 편지를 발견했었다. 강솔A는 양종훈 사무실로 가 강단이 양종훈에게 전화하는 것을 봤다.

강솔A는 양종훈에게 "말해주세요. 교수님이랑 단이 사이에 무슨 연관이 있는지. 단이가 집을 떠난 게 그 편지랑 연관있나요?"라고 물었지만 양종훈은 "더 알아보는 게 자네 성적에 좋지 않을 텐데. 이번 성적도 안 나오면 유급이지 않은가"라고 말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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