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재 감독 "뉴스가 오락이 되고 있는 사회..같이 나누고자 '썰' 연출"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2021.05.26 15:57
황승재 감독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영화 '썰'을 연출한 황승재 감독이 영화 '썰'을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썰'(감독 황승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황승재 감독, 배우 김강현, 그룹 SF9 멤버 찬희(강찬희), 김소라, 조재윤이 참석했다.

'썰'은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게 일이 점점 커지는 역대급 썰케일의 상황을 담은 티키타카 병맛 잔혹극이다.

황승재 감독은 영화 '구세주2'로 영화계 출사표를 던진 후 '국가대표' 각색, '사랑하기 때문에' 각본, '구직자들' 연출 등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날 황승재 감독은 "뉴스가 오락이 되고 있는 사회다. 어떤 사건 사고에 대해서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대해 알려고 하기 보다는 그것이 재밌는지에 대해 집중하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을 여러분에게 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 같아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썰'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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