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첫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에서는 판사현(성훈 분)이 조웅(윤서현 분)과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판사현은 조웅과 사우나에서 만났다. 판사현은 "도저히 헤어질수도 없고, 헤어져도 안되는데 끝내야 해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조웅은 "제수씨한테 들켰구나. 이혼 하자고 해"라고 조언했다.
조웅은 "배우자 바람도 불치병이랑 같아. 처음엔 있을 수 없는 일이다가도 나중엔 합리화까지 해. 스스로 뭔가 소홀히 해서 상대가 바람난걸로"라고 덧붙였다. 이에 판사현은 "살아보니까요, 얼굴 이쁜거 소용없어요"라며 현 부인 부혜령(이가령 분)을 디스했고, 연상 애인의 존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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