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뱀뱀 "모든 스타일 소화하는 가수가 목표"

이덕행 기자  |  2021.06.15 14:37
그룹 갓세븐(GOT7) 뱀뱀이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본'(riBBon) 발매 쇼케이스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있다.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2021.06.15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뱀뱀이 솔로 가수로의 목표를 밝혔다.

15일 오후 2시 뱀뱀의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솔로 아티스트 뱀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이번 앨범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판도라가 제우스로부터 받은 상자를 열어 온갖 재앙과 재악이 뛰쳐나와 세상에 퍼진 후, 상자 속에는 희망만이 남았다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타이틀명이기도 한 'riBBon (리본)'이라는 오브제를 '희망'으로 상징화하여 풀어냈다.

뱀뱀은 "많은 분들이 '이러면 뱀뱀의 색깔이 안잡히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모든 스타일을 소화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다만 공통점은 있다. 무조건 신나야 한다. 아무리 어두운 노래라도 신났으면 좋겠다"라고 솔로 가수로의 목표를 전했다.

이어 "첫 솔로니까 음악방송에서 1위도 해보고 싶다. 또 이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뱀뱀이라는 사람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이번 활동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riBBon'은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희망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뱀뱀의 새로운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뱀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는 곡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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