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 장기용 "끝이 다가오는 듯"..인간 될까? 소멸? [★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07.15 00:35
/사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화면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장기용이 몸에 이상 변화를 감지하며 끝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신우여(장기용 분)가 양혜선(강한나 분)과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우여는 양혜선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비법이 구슬이나 정기가 아니라 인간성"이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양혜선은 "그래, 내가 너보다 인간성이 더 좋았으니까 더 빨리 인간이 됐지"라고 농담하며 "나도 인간이 되기 전, 순간이동에 실패한 적 있어. 이건 인간이 될 징조일지도 몰라"라며 신우여가 곧 인간이 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실제 신우여는 도술을 부릴 힘도 없을 만큼 힘이 점점 약해졌고, 정기 또한 느끼지 못했다.

그날 저녁 신우여는 이담(혜리 분)과의 데이트에서 "실은 할 말이 있는데 조금 이르긴 하지만 담이 씨가 제일 기뻐해 줄 것 같아서. 어쩌면 나"라며 말을 망설였다.

하지만 신우여는 자신이 인간이 아닌 점점 소멸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상한 기류를 감지한 신우여는 이담에게 "저 아무래도 끝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라며 통보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화면
한편 이담은 신우여에 대한 호칭을 '어르신'에서 '오빠'로 바꿨다. 이날 이담은 자신의 연애를 알게된 친구들에게 '어르신'이라는 호칭에 대해 놀림받았다.

친구 최수경(박경혜 분)은 "세상에 부를 수 있는 애칭이 많은데 왜 하필 우리 담이는 어르신이라고 할까. 22살이 올드하게 그게 뭐냐"고 놀렸다. 도재진(김도완 분) 또한 "하긴 어르신이라는 호칭 들으면 누가 데이트하는 줄 알겠냐. 양로원에 봉사하러 온 줄 알지"라고 놀렸다.

이후 함께 식사하러 온 식당에서 신우여는 "우리도 좀 더 연인처럼 자연스럽게 지내면 어떨까. 호칭도 편하게 하고 말도 놨으면 하는데"라고 했다. 이담은 수줍지만 "오글거리죠? 그러면 이제 가끔씩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라 했고 신우여 또한 "응, 나도 가끔씩 말 놔도 되지?"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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