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차서원 "첫 일일극 주연 감사, 촬영하며 많이 배워"

안윤지 기자  |  2021.08.05 14:24
/사진제공=MBC
배우 차서원이 첫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차서원은 극 중 윤재민 역을 맡았다. 윤재민은 봉선화의 두 번째 남편으로, 다정하고 로맨틱한 남자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일일드라마 첫 주연에 나섰다. 이에 "첫 주연 감사하다. 대본을 보면서 유머 감각이 있고 다정한 캐릭터다.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친다. 그런데 나보다 (엄)현경 누나가 더 재밌다.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토리는 너무 재밌었고 내가 맡게된 역할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역할이었다. 도전이었다. 대본보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역할을 만났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오는 9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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