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만 '인질'인 줄..이유미, 1000대 1 뚫은 운명 공동체

강민경 기자  |  2021.08.19 09:59
/사진=영화 '인질' 황정민, 이유미 스틸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 속 황정민과 이유미의 2인 스틸이 공개됐다.

19일 NEW는 '인질' 속 황정민, 이유미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배우 황정민이 서울 한복판에서 인질로 잡힌 후 끌려간 아지트에는 이미 다른 한 명의 인질이 있었다. 평범한 카페 아르바이트생 소연(이유미 분)은 황정민보다 먼저 빌런들에게 잡혀온 또 다른 인질.

공개된 스틸에서는 황정민과 소연이 빌런들의 눈을 피해 함께 탈주를 도모하고 있다. 과연 '인질' 속 두 명의 인질인 두 사람이 함께 무사히 달아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른 신예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10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소연을 연기한 이유미. 그는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에서의 강렬한 연기력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유미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선배님께서 먼저 연습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셨다.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조언을 해주셔서, 온전히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황정민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인질'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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