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냉혹한 현실 "주전 쓰겠다는 오퍼 없다" [西 AS]

한동훈 기자  |  2021.08.19 21:13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SNS
이강인(20)도 이적을 원하고 발렌시아도 매각을 원하지만 결과물이 없다.

이강인이 주전으로 뛸 팀을 찾고 있어서 그렇다. 그러나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을 주전으로 원하는 팀은 없다.

스페인 유력지 'AS'는 19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자신을 중요하게 쓰려는 팀으로 가길 원해서 다양한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과 연결된 클럽은 2곳이다. 먼저 발렌시아와 같은 프리메라리가의 그라나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발렌시아는 그 전에 이강인을 내보내야 이적료를 건질 수 있다.

발렌시아는 이미 이강인을 전력 외로 분류했다. AS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팔아 큰 경제적 이익을 보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트레이드라도 하기 위해 시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AS는 "이강인은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괜찮은 제안이 없다. 그라나다는 이강인을 원하는 팀 중 하나지만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을 뿐"이라 밝혔다.

울버햄튼과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

발렌시아는 울버햄튼의 스페인 공격수 라파 미르를 원한다. AS는 "울버햄튼은 발렌시아의 곤살로 게데스를 노린다. 게데스와 미르의 스왑딜에 이강인이 포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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