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노는언니2' 박세리→김수지, 단체 족구 현장..짜릿한 승부

안윤지 기자  |  2021.09.07 13:19
'노는언니2'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노는언니2'가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인다.

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2'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서효원-김자인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지만 안타깝게 메달권엔 들지 못했던 유도팀 김성연-윤현지-강유정과 복싱 오연지, 다이빙 김수지, 배드민턴 안세영을 만나 운동으로 하나 되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무엇보다 노는언니동으로 돌아온 '노는언니2'는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활약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풍성한 음식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존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노는언니'의 시그니처 게임인 족구는 선수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터. 선수촌에서 종종 족구를 했다는 유도 김성연-윤현지-강유정과 복싱 오연지가 기대주로 뽑힌 상황에서 박세리가 이끄는 '세리팀'과 한유미가 리더인 '기린팀'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박세리는 자신이 눈독 들인 족구 에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자리를 옮겨주는 등 끊임없는 작업을 시도해 폭소를 안겼다.

더욱이 '족벤져스'로 통하는 김성연-윤현지-강유정-오연지는 허당 언니들의 발끝에서 족족 아웃이 될 뻔한, 일명 '죽은 공'도 살리는 족구판 명의의 위력을 과시해 현장을 들끓게 했다. 여기에 한유미는 윤현지에게 한판 메치기 처방을 받은 뒤 정신을 차렸고, 자신감에 차올라 '원조 식빵 언니'의 면모를 한껏 뿜어내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안세영과 김수지는 족구에 극과 극 적응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안세영이 막내다운 순발력으로 처음 접한 족구에 금세 적응한 반면, 김수지는 물속 밖 구기 종목에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유인과 공감대를 형성, 현장의 웃음을 자아낸 것. 그리고 서효원과 김자인은 너무 높은 하이킥과 다소 짧은 헤딩으로 새로운 족구 구멍 등극을 예고하면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막상막하 경기를 이끌었다. '노는언니' 대표 족구왕인 박세리가 "잘하니까 너무 재밌어"라며 찐 행복을 터트린 가운데 과연 올림픽 선수들과 함께한 족구 명승부의 우승팀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노는언니2'는 웨이브 독점 오리지널로, 풀버전은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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