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10kg 벌크업'에 약물 사용 논란?..전문가 "절대 아냐"[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2021.09.20 20:09
배우 남궁민 /사진=MBC '검은 태양' 방송, 예고 영상 캡처
배우 남궁민을 향한 스테로이드 사용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전문가들이 일침을 가했다.

유튜브 채널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 측은 지난 19일 '현재 난리난 남궁민 몸 근황. 그리고 로이더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운동 전문가들은 남궁민에 대해 "운동을 옛날부터 한 걸로 알고 있고 꾸준히 계속 해 오신 걸로 알고 있다"라며 "피지컬이 갑자기 좋아지셔서 그런거 같다. 그런데 갑자기라고 하기에도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대회가 끝나고 살 찌면 몸이 갑자기 커진다. 남궁민씨의 몸은 데뷔 초부터 몸이 좋았다. 평생을 운동한 거 같다. 논란이 있는 게 이상하다. 오히려 예전에 논란이 있으면 모른다. 논란이 있는 게 말도 안된다"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배우들의 특성상 노출이 안되다 보니 활동기 때 갑자기 좋아보이는 느낌이다. 또 배우들은 배역에 따라서 몸 크기를 줄이기도 하고 늘이기도 한다"며 "일반인 입장에서는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배우는 만들라면 만들고 빼라면 빼는 이미지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남궁민은 MBC 드라마 '검은 태양'에 출연해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그간 날카롭고 샤프한 이미지를 가졌던 그가 갑작스럽게 두껍고 큰 근육의 몸매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남궁민이 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직접 운동 전문가들이 나서 "절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남궁민은 '검은 태양' 제작발표회를 통해 10kg 체중을 증량한 이유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안 하면 69~70kg 이었는데 이번에 증량하면서 72kg까지 찌우려고 했다. 지금은 몸무게가 78kg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남궁민은 극 중 한지혁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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