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통해 전지현과 주지훈이 지리산의 미스터리에 접근한다.
23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바람픽쳐스)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 속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다.
지리산을 지키는 레인저들이야말로 산에 대해 속속들이 모르는 바가 없을 터.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리산의 낯선 얼굴을 발견한 듯 긴장감으로 날을 세운 서이강과 강현조의 모습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안개가 자욱한 산의 분위기가 음산함을 더하는 가운데 주변을 둘러보는 서이강에게서 거대한 사건의 전조가 읽힌다. 이어 산 한 구석을 심각한 표정으로 응시 중인 강현조의 시선 끝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이에 서이강과 강현조가 캐치한 지리산의 미스터리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도대체 산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레인저들에겐 어떤 후폭풍이 몰아닥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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