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완다비전'을 통해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과 폴 베타니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최근 디즈니+ 측은 '완다비전'의 스틸을 공개했다. '완다비전'은 슈퍼히어로 완다와 비전이 마침내 결혼해 웨스트뷰라는 마을에 정착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언제부터인가 현재의 삶이 현실이 아니라고 의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첫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에서 가장 강력한 히어로인 완다와 비전의 예상 밖의 변화와 충격 스토리를 통해 더욱 거대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확장시킨다.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자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케빈 파이기는 "완다와 비전은 MCU에서 가장 강력하고 복잡한 히어로이며, '완다비전'은 MCU의 스토리텔링을 확장해주는 완벽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실제로 '완다비전'은 MCU 작품들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새로운 비전으로서의 역할과 회당 제작비 약 300억 원의 초대형 스케일과 보고 또 봐도 발견되는 이스터에그의 향연이 팬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미스터리한 스토리는 물론 액션도 가득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직후의 시점으로 마블 팬들이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완다와 비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때부터 연기한 완다로 돌아와 기쁨과 환희, 분노와 슬픔 등 다양한 감정 연기로 폭넓은 열연을 펼친다. 시트콤 속 배우처럼 코믹 연기와 시그니처 액션까지 소화해 MTV어워즈 최고 여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전 역의 폴 베타니는 '아이언맨'의 자비스 목소리로 MCU에 데뷔했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전 역으로 처음 스크린에 등장했다. 완다와 비극적인 사랑의 주인공으로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답게 '완다비전'에서도 그들만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시트콤의 오마주에 대해서 만족감고 더불어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완다비전'은 시트콤의 세계로 들어가 그 장르를 찬미한다. 1950년대 시트콤을 배경으로 시작해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시대별 다양한 시트콤의 형식으로 나아가며 훌륭한 미장센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제작진은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방청객들을 참여시켜 촬영했고, 정통 시트콤에서 들리는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웃음소리까지 담았다.
엘리자베스 올슨과 폴 베타니와 더불어 충격적인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그레이스 역의 캐서린 한과 세대교체의 주역이 될 모니카 역의 테요나 패리스, 또한 반가운 캐릭터인 지미 우 역의 랜들 박, 달시 역의 캣 데닝스 등 배우들이 활약한다.
한편 '완다비전'은 오는 11월 12일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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