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서 '또' 감독 경질... 11월에만 벌써 3명째 '칼바람'

김명석 기자  |  2021.11.07 22:59
아스톤 빌라에서 경질된 딘 스미스 감독. /AFPBBNews=뉴스1
아스톤 빌라가 딘 스미스(50·잉글랜드) 감독을 경질했다. 11월에만 벌써 세 번째로 전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감독 경질 소식이다.

아스톤 빌라 구단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스 감독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EPL 11경기에서 3승1무7패로 승점 10을 기록 중이다. 강등권과의 격차는 2점 차다.

지난 2018년 10월 당시 챔피언십(2부) 팀이던 아스톤 빌라 지휘봉을 잡았던 스미스 감독은 팀의 EPL 승격을 이끌었지만, 부임 2년여 만에 결국 경기력 부진 등을 이유로 경질됐다.

스미스 감독의 경질은 올 시즌 EPL 개막 5번째 감독 교체이자,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왓포드가 지난달 3일 시스코 무뇨스(41·스페인) 감독을 경질하면서 올 시즌 EPL 첫 감독 경질 소식을 알린 가운데, '부자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스티브 브루스(61·잉글랜드)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지난 1일 토트넘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EPL 최하위 노리치 시티도 7일 다니엘 파르케(45·독일) 감독을 해임했다.

아스톤 빌라의 후임 감독은 미정인 가운데, 앞서 감독을 경질한 팀들 가운데 왓포드(클라우디오 라니에리)와 토트넘(안토니오 콘테)만 차기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팀들은 새 감독을 물색하며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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