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 동아TV를 통해 첫 방송 되는 100% 리얼 서바이벌 관찰 예능 '고디바 SHOW'(제작 SGC)는 12명의 남녀가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 인기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고디바 SHOW' 제작진은 본격적인 여정에 앞서 개성 넘치는 12명의 출연자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긴장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인터뷰를 이어간 가운데, 제작진을 빵 터트린 출연자들의 멘트들을 모아봤다.
◆ 노출 OK! 자신감 넘치는 노희국
노희국은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몸매 노출이 있을 거라는 제작진에 말에 "아래는 아니어도 위에는 좀 벗고 있는 게 나올 것 같아요. 괜찮아요. 벗었을 때 볼륨감은 제가 좀 다르지 않을까요?"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출연자들 간 자유로운 애정 표현과 관련해 "카메라가 있어도... 키스 정도는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는 오픈 마인드를 자랑했다.
◆ 설마, 그 정도까지? 의외의 대답 서혜윤-깜짝 놀란 구하연
서혜윤은 24시간 생방송과 관련해 "옷도 방에서는 못 갈아입겠네요"라며 걱정하는 것도 잠시, "24시간 생방송이니까 편집되서 출연료 못 받을 인은 없겠네요"라며 의외의 대답으로 긍정 마인드를 발산했다.
구하연은 제작진에게 샤워 장면도 진짜 다 나오는 건지 물었고, 그렇다는 제작진에 대답에 "샤워 하는 것도 다 나온다고요?"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 심각한(?) 고민에 빠진 이용성
이용성은 인터뷰 도중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제작진이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 여자친구에게 '고디바 SHOW' 출연 소식을 알릴 것인지 물어본 것이다. 이에 이용성은 "안 들키면 되지 않나요?"라고 답했다가 얼른 "여자친구랑 진지하게 이야기해 봐야겠네요"라고 정정해 모두를 웃게 했다.
◆ 확실하게 매력 어필한 황인해
황인해는 확실한 매력 어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어떤 매력으로 리얼 서바이벌에서 승부할 것인지 물어보는 제작진에게 "다른 여자 출연자들이 없는 섹시함이 저한테는 있잖아요"라고 대답하며 모델다운 우월한 신체 비율을 뽐냈다.
그뿐만 아니라 이하평, 편강윤, 강운, 송현찬, 차세연, 차유, 김현준 등도 '고디바 SHOW'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고디바 SHOW'에는 김용명, 유정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한초임, 자이언트핑크, 아스트로 MJ, 모모랜드 낸시, 조성화 등이 패널로 합류해 시청자의 입장을 대신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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