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음악·연기·DJ 장르 아우르는 성장..올해도 기대되는 엔터테이너[★FOCUS]

공미나 기자  |  2022.01.15 12:30
/사진=몬스타엑스 공식 SNS

지난해 음악, 연기, DJ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오늘(15일) 생일을 맞은 가운데, 올해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형원은 15일 생일을 맞이하며 글로벌 몬베베(팬클럽명)의 따뜻한 축하를 받고 있다. 생일을 기념해 몬스타엑스 공식 트위터 채널에는 축전 콘텐츠들이 공개됐고, 팬들 역시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생일 해시태그를 올려놓으며 축하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나 '바람직한 성장돌'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멤버별 매력 역시 뚜렷한 그룹이다. 특히 형원은 그중에서도 팀 내 '만능캐'이자 '사기캐'로도 불리며 꾸준한 개별 커리어 속 스스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카카오TV 뮤지컬 드라마 '다시, 플라이'의 요한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약을 펼쳤고, 해당 드라마를 통해 첫 OST 'Picture(픽쳐)'를 가창하며 역량을 넓혔다.

보컬과 퍼포먼스를 제외한 음악 프로듀싱으로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형원이다. 앞서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에 실은 첫 자작곡 'Nobody Else(노바디 엘스)'를 발매한 형원은 세련된 팝 장르로 음악적인 성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10위에 진입하는 기분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글로벌한 반응에 힘입어 몬스타엑스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형원의 'Nobody Else'로 수중 퍼포먼스를 펼쳤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몬스타엑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짐승돌'의 섹시함까지 뽐냈다. 현재까지도 해당 무대는 몬스타엑스 레전드 무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Nobody Else' 이후 형원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작사로 참여한 팬송 'BEBE(베베)'와 자작곡 'Secrets(시크릿)', 'Mercy(머시)' 등을 통해 그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다져왔다. 형원이 음악 작업에 참여한 곡들은 그의 노력이 돋보이는 결과물이자, 해를 거듭할수록 농익은 매력을 뽐내고 있어 프로듀서로 보여줄 모습 또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진=몬스타엑스 공식 SNS

뮤지션에 이어 형원은 현재 주헌과 MBC라디오 및 글로벌 팬덤 플랫폼 엔씨(NC) 유니버스가 함께하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이하 '아돌라')의 DJ로 출연 중이다. 한 자리에서 머무는 게 아닌,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형원은 DJ 합격점을 받으며 타고난 센스와 유쾌한 입담으로 '아돌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부상했다.

이처럼 형원은 음악과 연기, 라디오 DJ 등 분야를 넘나드는 자기 개발형 성장으로 '만능'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입을 입증하고 있다. 현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줬던 부캐 DJ H.ONE은 잠시 멈췄지만, 그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형원의 앞날은 기대할 수 밖에 없다. 하나의 색깔이 아닌 다채로운 보석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형원이 보여줄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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