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장철수 감독이 영화 속에서 북한 사투리를 쓰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연우진, 지안, 조성하 그리고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 분)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랑과 욕망을 위해 금기를 넘어서는 무광과 수련 그리고 사단장, 세 사람의 위험한 관계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1970년 대 사회주의 국가의 군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북한 사투리 등의 사투리를 전혀 쓰지 않았다.
한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2월 23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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