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사랑받는 느낌’ 유일한 희망 골키퍼, 계약 연장 긍정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2.22 11:38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속 동행을 이어갈 분위기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2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맨유에서 사랑받는 느낌을 받는 중이며 계약 연장에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데 헤아는 맨유 이외에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데 헤아는 지난 2011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신들린 선방으로 데 헤아는 맨유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순발력과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기량 저하와 함께 슬럼프가 왔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데 헤아는 꿋꿋하게 이겨냈다.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맨유의 골문은 든든하게 지키는 중이다.

최근 맨유의 부진에도 데 헤아는 유일하게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팀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평가도 있다.

데 헤아는 지난 16일 브라이턴 알비온과의 리그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맨유 입단 후 180번째 클린 시트를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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