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폴' 할리 베리, 역대급 재난 속 지구를 지켜라!

김미화 기자  |  2022.02.26 12:52
/사진='문폴'

배우 할리 베리가 역대급 재난 속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영화 '문폴'은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 인류의 마지막 생존기를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배우 할리 베리가 '문폴'에서 공상과학과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카리스마 있는 영웅 우주비행사로 등장한다. '몬스터 볼'에서 사형수의 아내인 레티샤로 7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흑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 베리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블록버스터에 강렬한 캐릭터로 등장,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할리 베리는 달의 추락으로 인류 멸망을 앞둔 '문폴'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구와 인류를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NASA 연구원 '파울러'를 연기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할리 베리에 대해 "강한 의지의 주체적인 '파울러' 역할은 반드시 할리 베리 어야만 했다"라며 할리 베리에 대한 믿음을 숨기지 않았다.

할리 베리는 NASA 연구원 연기를 위해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했던 장비를 착용하고 은퇴한 우주비행사에게 실제 우주비행의 생동감과 노하우를 전달받는 등 넘치는 열정으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이미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SF 미스터리 드라마 '엑스텐트'에서 2년간 우주비행사 연기를 했던 경험은 '조 파울러'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할리 베리는 "관객들은 그들에게 벌어질 수도 있을 만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흥미롭게 느낄 수 있다. 세상의 종말에 대해, 그것이 어떻게 보일지, 그리고 우리가 그 종말을 헤쳐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문폴'의 매력"이라며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보다 영화를 잘 아는 사람은 없고 존경하는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폴'은 3월 16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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