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모범택시2' 출연 불발 "일정상 어려워"[공식]

배우 이솜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솜이 '모범택시2'에 합류하지 않게 됐다.

이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이솜이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출연에 대해 논의 했지만 일정상 이번에는 함께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해 4월 방영된 '모범택시' 시즌1은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 인기를 모으고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이솜은 '모범택시' 시즌1에서 서울북부검찰청 검사 강하나 역으로 출연했다. '모범택시2'에서 이솜이 하차한 후 그의 자리를 채우는 새 배우가 나타날지, 캐릭터 구성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한해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