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4주년, 혜리 "400주년까지 쭉!" 깜짝 등장..받쓰는 실패[★밤TView]

안윤지 기자  |  2022.04.09 21:13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혜리가 깜짝 등장해 '놀라운 토요일'의 4주년을 축하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4주년 1+1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1+1' 특집인 만큼 짝꿍이 정해졌다. 신동엽-넉살, 동현-태연, 키-입짧은 햇님 그리고 문세윤과 박나래, 피오와 넉살이 함께 했다. 특히 김동현은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움직여야겠다. 리더십이 확 나왔다"라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탈출 노래 게임으로는 배드키즈의 '귓방망이'였다. 키와 입짧은 햇님은 역시나 1등으로 방을 탈출했다. 이에 태연과 김동현, 신동엽과 넉살 그리고 피오와 한해, 문세윤과 박나래 순으로 방을 탈출했다.

1차 받쓰 대결은 배우 진구가 선물한 김원준의 '브라보 내 청춘'이었다. 노래를 들은 멤버들은 "최홍만 씨가 피처링을 했냐"라며 당황해했다. 1차 원샷 주인공은 놀랍게 신동엽과 넉살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넉살은 박나래를 제치고 단독 6위, 신동엽은 김동현과 태연을 제치고 단독 8위에 올랐다. 신동엽은 "이 프로그램 없어져도 계속 연락 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전은 3차까지 계속 됐지만 결국 아쉽게도 최종 실패를 맞이했다.

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그간 출연했던 게스트들도 총출동했다. 지상렬, 이용진, 재재, 세븐틴, 라비, 혜리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용진은 "내가 7번 나온 걸 알고 있는데 최다 출연 명예의 전당 지키고 싶다"라고 하며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깜짝 등장한 혜리는 "'놀토' 4주년을 축하드린다. 동엽 선배가 처음 시작할 때 6주만 갔으면 좋겠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됐다. 평생 40주년, 400주년까지 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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