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새로운 동료 48시간 내 탄생! 945억...팀 최고 이적료 지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7.01 08:28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팀 최고 이적료를 지출해 히샬리송을 품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팀 최고 이적료인 6000만 파운드(약 945억)로 히샬리송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과 히샬리송은 5년 계약에 동의할 예정이며 48시간 이내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의 공격수 히샬리송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히샬리송은 최전방, 측면, 2선 공격 역할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지난 시즌 11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히샬리송의 활약에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에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의 히샬리송 영입은 속도를 냈다. 개인 합의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동행 가능성은 탄력을 받았다.

남은 건 에버턴과의 이적료 합의였다. 토트넘이 제안한 금액이 계속 퇴짜를 맞으면서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칼을 빼들었다. 히샬리송 영입 의지가 확실했다. 팀 최고 이적료를 지출하기로 마음 먹었다.

결국, 에버턴도 항복했고 토트넘과 히샬리송의 동행이 임박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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