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준호가 이번엔 강동원과 맞붙는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허준호는 새 영화 '빙의'에 출연 가닥을 잡고 최종 검토 중이다.
'빙의'는 류승완 감독, 강혜정 대표 부부의 제작사 외유내강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외유내강은 '사바하', '엑시트', '모가디슈'에 이어 '빙의'로 또 하나의 히트작을 예고한다.
'빙의'는 '부산행', '군함도' 연출부와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조감독으로 활동한 김성식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김성식 감독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헤어질 결심' 조감독으로도 참여해 주목받는다.
앞서 강동원, 이동휘, 이솜이 '빙의'에 출연한다고 알려진 바. 허준호는 주인공 강동원과 전면으로 맞붙는 신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최근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최태국 역으로 '괴물 빌런' 임팩트를 선사한 허준호가 '빙의'에선 그 이상의 파괴력 있는 역을 맡아 '인생캐'를 경신할 조짐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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